바탕화면이 최근처럼 너저분해 진 적은 또 오랜만인 것 같다.
뭐 오른쪽 귀퉁이의 일부분이긴 하지만, 하여간 꽤나 복잡한 듯.

동영상이라는 폴더가 생기긴 또 10년만에 처음이고, 프리미어도 3년인가 만에 트라이얼을 건드려 봤다.
[야간개장] 이라고 하는 소시멜로우 운영자 분이 만든 영상에 심취해서 에프터이팩트도 건드려 봤는데, 머리가 굳었는지 재능이 없는지, 전통적으로 내가 프레임을 쓰는 쪽에는 약한 것 같다. 플래시도 마찬가지지만...

예전에 라이브 모션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야 플래시 별거 아니네' 정도의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엄청 복잡하다 이거... 라이브 모션은 타임라인이 익숙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공짜로 쓸 수 있게 뿌려줘서 그랬는지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꽤나 붙잡고 놀았었는데.


큐베이스를 구동시켜본지 이틀이 지났다. 잠깐 또 샛길로 빠져보면...
왜 이 훌륭한 컴퓨터를 두고 컴퓨터를 또 하나 더 사는건지 모르겠다. VSTi로 떡칠을 해봐도, 이제까지 딱 한 번 꺼졌을 뿐, 컴퓨터가 꼬인적이 없다. 솔직히 말해서 시스템의 안정성이나 속도 때문에 큐베이스와 음원 말고는 아무것도 인스톨하지 않는다는 말은 그냥 돈자랑으로 밖에는 들리지가 않는다. 아니면 컴맹인증이거나.












지금 1주일째 풀가동중이다. 망할 덕후짓을 좀 하느라...
시스템만 잘 짜면, 인코딩을 하건 GTA IV를 일주일 내내 돌리건 적정 타이밍이 되면 온도가 되려 떨어진다.
메가할렘즈를 산 건 정말로 잘 한 생각인 것 같다. 정말로 안정적이다. 사실 일말의 불안감을 감출 수 없어서 새벽/저녁 정도로 항시 온도체크를 해보는데, 그냥 켜두기만 하면 온도가 내려간다.












워낙에 오랜시간 켜두다 보니, 대체 뭔 프로그램이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서비스팩 3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멀티로 뜬걸 받아 쳐 깔아버렸더니, 그 뒤로 지렁이가 11~15마리 정도가 나온다. 헌데 부팅이야 이전 워크스테이션의 5분에 비하면 감동 수준이고, 부팅 이후부터는 날라댕기니 불만도 없다. 다만 인터넷이 문제다.






아니, 이게 아니라 처음 글을 쓴 의도는 환율 때문이다.
돈을 굴리고 굴리다 어쩔 수 없이 페이팔에서 송금을 받았는데... 망할 아마존이 페이팔 결제만 됐어도 에휴...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미화와 엔화에 항상 주시하게 되는데, 엔화가 올라가면 덩더쿵인데 미화가 올라가면 왠지 기분이 멜랑꼴리하다. 마이크고 믹서고 나발이고 죄다 달러로 어떻게 해봐야 되는데... 후우... 마냥 팔기만 한다면 고환율에 덩실덩실 하겠지만, 살 것도 있고 더욱 큰 문제는 그 망할 살것이 페이팔 결제가 안된다는 것.


결국 어제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1300 정도에 결제를 진행했는데, 역시나 내 예상은 빗나갔고 환율은 깜짝 상승하여 1325원대로 결제가 되었다. 후우... 아마존이 여러가지로 짜증나는게, 페이팔처럼 긁는 순간 돈이 나가는게 아니란 거다.

그리고 무심코 본 오늘의 환율.

아아... 아마존에서 무슨 얼어죽을 프로모션으로 무료 2일이내 배송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그냥 하루 늦게 지를걸...

손해본 금액이 약 5,000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현재로서는 엄청나게 크다. 크게 다가온다. 크다. 엄청 크다.
게다가 비까지 엄청나게 오는 바람에 통근비도 찔끔찔끔 깨지고 있다...




덕후짓도 덕후짓이지만, 빨리 일본에 뭐라도 팔아봐야 겠다.


이거슨 다짐의 글.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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